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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6여단 백령도로 자대배치 받은 아들! /부대배치 조회하는 방법

지원센터 이용안내 2024. 5. 18.

 

https://youtu.be/nOJMuZxKnv0?si=po4m8OST9YLkd1Yl

 

 

해병대 1279기 아들이

병과는 전술통신이며

6여단에 배치 예정이라는

문자가 교육훈련단에서 왔다.

해병대교육훈련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도

부대배치 결과조회가 가능하다.

부대배치 조회하는 방법

해병대교육훈련단 홈페이지

상단우측에 선3개 표시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 화면이 뜬다.

부대배치 조회화면에서

해병대 기수와 이름 생년월일을

누르고 조회해도 된다.

아들은 22년 4월 4일 오후에

자대배치 나온다고 했는데

급한 마음에 오전부터 수십번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것 같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홈페이지 >

 

통신병 후반기 4주교육

아들은 국방부지정 군특성화고에서

군 첨단 기술분야 전문교육

통신운용 과정을 이수하였다.

통신관련 자격증 2개와

승강기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였기에

통신관련 병과는 이미 예상했었다.

7주 교육이 끝나면

수료후 4주 교육을 더 받은후

자대배치 받은곳으로 가게된다.

해병대 6여단이 어디일까?

제주도로 가고 싶다던

아들은 제주도는 거의 0% 라며

백령도나 연평도만 안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네이버에게 물어보니

헉! 6여단이 백령도란다.

뜻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라는걸 아들은 알까?

해병대 실무지는 어디에?

실무지(자대) / 지역전체

사령부 / 경기도 화성시

교육단 / 경북 포항시

제1사단(해룡) / 경북 포항시

제2사단(청룡) / 경기도 김포 강화군

제6여단(흑룡) /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제9여단(백룡) / 제주특별자치도

연평부대(공룡) /연평도,소연평도,우도

군수보급단 / 경북 포항시

육경대 /경남 진해, 부산

예비군관리대 / 울릉도

이렇게 많은 곳 중에

해병대 제 6여단 백령도로

부대배치를 받았다.

누구나 가기를 꺼리는 곳에

아들이 운 좋게(?) 당첨되었다.

어쩌면 백령도에서 좋은일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끈을 잡고 싶다.

해병대 제6여단 위치?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대사령부

제6여단은 서해최전방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위치하고 있다.

백령도는 통칭

서해의 불침 항공모함 으로

섬 전역이 요새화 되어있다.

백령도에서 땅위로 솟아있는

지형으로 산자락엔

모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해병대 제6여단에서 하는일은?

해병대 소속의 2개 독립여단

가운데 하나로

별칭은 해병 흑룡부대다.

서해 최전방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경비 및 방위한다.

 

해병대 제6여단

백령도 근무환경

해병대 아니 전 군대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오지에 위치한

격오지로 최악의 근무환경이다.

기상상황에 따라 선박이 뜨지 않아

휴가가 미뤄지거나

전역이 미뤄지기도 한다.

GOP를 뛰어넘는 최전방으로

전쟁이 터지면 사실상 1순위로

위험한 곳이 6여단 백령도라고 한다.

육지에 비해 나은 점은

백령도 자체 지형이 낮은지라

가장 높은 산이 200미터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섬이라 행군할 곳이 없어

1년에 한두번 하는 행군은

무박 2일로 백령도 전체를

섬 주변을 한바퀴 도는 60km

행군이 전부라고 한다.

봄. 겨울 가뭄질때 급수 문제가

매우 심각하여 1주일 내내 급수가

나오지 않아 500ml 생수가

매일 보급 되기도 한다.

인천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보통 5시간 정도 걸리며

해류의 방향, 파고에 따라

운항시간이 달라지기도 한다.

인터넷과 TV 모두 무선으로

데이터를 받아 섬 내로 뿌리고

육지로 송신 하고 있다.

섬인지라 날씨의 영향으로

바다 안개가 잘끼고 바람이 세차게

불거나 장마철엔 생활반 내

TV시청, 인터넷 이용도 불가능하다.

근무 투입 인력의 부족으로

해안 초소 투입시 하루 3번이상

근무를 서는 경우도 빈번하지만

훈련량은 부대 특성상

경계근무 위주라 많은 편은 아니다.

백령도 6여단의 좋은점은 없는가?

백령도는 서해 꽃개 어업의 성행하며

봄 가을 꽃개철에는 지역주민들이

잡은 꽃개를 여단에서 매입해

꽃개탕을 자주 먹을수 있다고 한다.

백령도의 주산업이 농업인 관계로

매년 햅쌀을 수확하여

여단 본부 쌀 창고에는 1년간

전체를 먹일수 있는

쌀이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백령도에는 햄버거 가게가 딱 두곳이

있는데 롯데리아와 썸버거란다.

외박이나 외출나오면 꼭 가는곳.

해병대 6여단의 대한 공부는

앞으로 차차 더 해 봐야겠다.

백령도로 부대배치 받은

아들의 심정이 어떤지 궁금한데

이번주는 극기주라 통화를

못 한다고 했다.

아들이 잘하는 말투

"백령도! 나쁘지만은 않았요."

라고 할것 같다.

 

정작 난 아들의 백령도 자대배치

소식에 가슴이 먹먹했다.

멀어도 너무 먼 곳이다.

밤새 아니 오늘까지도

사실 답답하다.

모든 군인들도 다 힘들겠지만

오지의 섬 최전방 백령도의

해병대 생활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스러울지 걱정 투성이다.

그래도 군생활을 적응하다보면

구름 흐르듯 시간은 지나가겠지.

해병대 6여단에 관한

뉴스가 나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일단 63대대는 기본임무는 기습특공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IBS를 이용한 침투가 주목적입니다...허나 재미있는것이 이부대는 1사단의 각연대의 대대별로 특화된 유격/기습특공/공정대대의 임무를 부대여건상 한부대에서 할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일단 여단급이라는 소규모부대라는점이 그걸 가능하게 만듭니다. 현재 6여단의 유격장(제1/2유격장)의 유격교육대엮시 63대대소속하에 모든 여단장병들의 교육이 돌아가고 있으며 포항의 기습특공대대등과 부대교류차 일정기간동안 6여단의 63대대장병들이 포항으로 포항의 1사단대원들이 백령도로 이동하여 부대경험을 하게 됩니다..이때 63대대의 장병들은 기본공수교육등의 6여단에서는 행할수없는 교육을 받게되는것이죠...뿐만아니라 부대의 위치가 산과산의 중턱에 위치해있어 그들은 구보를 뛰더라도 산악구보를 뛸수밖에 없으며 6여단의 그어떤 부대들과 비교를 해도 훈련량은 가히 엄청납니다...한주는 IBS, 그다음주는 유격...이런식의 로테이션식으로 돌아가고있지요...가장볼만한 훈련은 바로 대청상륙훈련이라는 대규모 IBS를 사용하여 대청도를 겨냥해 장산곷및 월래도에 침투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타부대와는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수색교육이수자가 상당하기에 그들이 그안에서 가장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는부대가 수색중대라고 할정도로 그들 나름대로 63대대원이란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고있습니다.
* 포병대대

=>실질적으로 6여단의 가장 핵심부대라고 해야겠지요. 63대대원들이 몸으로 행한다면 포병대대는 그나마 최소한의 화력으로 원거리에서 백령도를 사수할부대이기에 그중요성은 말로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중요합니다. 운좋게도 제가 포병대대출신인데 제가 근무할당시에 (99.8~01.10) 최초로 우리나라에 K9이 배치가 됩니다. 현재는 0대의 소수나마 배치되어 모중대에 실전배치되어 강도높게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실제 제가 실무당시 저희대대의 K9운용전술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하여 육군에서도 파견나와 함께 훈련을 관전하곤하였습니다. 그외 155mm견인포와 105mm견인포 이렇게 육군과 같은 2종류의 견인포를 이용하여 개전시에 대비한 해상과 장산곷인근의 화력부대와 해안포를 겨냥해 실전과같은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발칸포대에 배치되어 있는 20mm발칸과 미스트랄지대공미사일이 있습니다. 운용은 포대마다 어떤 포대엔 20mm발칸만 배치되어있기도 하고 어떤 포대엔 AN-2기등을 겨냥해 20mm발칸과 미스트랄을 함께 같은 포대에 배치하고 있기도합니다...그외에 포병소속이 아닌 해군에서 운영하지만 6여단내에 하푼이 현재 지상발사대에 설치가 되어 있으며 차후에 6여단등 도서방어부대에 배치하기 위해 지상발사대식 헬파이어미사일까지 도입할예정이라고 합니다...만약 도입된다면 발칸포대와 같은 시야가 확보된곳에서 운영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기타포병의 훈련사항으로는 기본적인 유격(1~2주)/IBS/전투수영및 자격사격과 행군등기타훈련과 지원자에 한해 수색교육까지 함께 실시하고 있어..실제 좀 스케줄이 빡빡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예하중대를 보면 수색중대/전차중대/화지대(화학지원대)/근무중대(보급전문부대)/공병중대/통신대/헌병대등 많은 직할중대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대청도와 소청도에는  대청부대(중대급)와 소청부대(소대급)를 파견보내 함께 경계임무를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외에 육군과 해군 공군까지 작지만 그지역규모를 비교해볼때 상당한 병력이 포진해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백령도의 중요도를 본다면 우리나라 최북단끝자락..즉 우리측 NLL반경 최대한의 영해를 기준잡아주는 촛점에서 시작해 현재 대북차원을 떠나 미래 중국과의 배타적 경계수역등을 기준잡을때 상당한 영향을 줄수있는 우리 영토입니다...쉽게 볼수는 예가 해마다 꽃게철이 되면 연평도와 마찬가지고 우리 백령도어민여러분들은 거의 조업을 포기하다 싶이 합니다...제가 발칸포반에서 밤바다를 장산곶을 향해 보았을때 중국어선들의 불빛은 가히...아파트한동을 그대로 바다에 엎어놓은듯한 착각을 이룰정도로 엄청납니다...대대상황실에서근무슬때도 OP에서 관측보고를 받습니다...야간에는 주로..중국어선추정 수백척....엄청나죠...뿐만아니라 무지한중국어선들의 횡포로 해경과 해군의 단속도 힘들며 심지어 북한과 남한의 NLL선사이에서까지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도 있어 양국의 이해부족으로 단속은 거의 없는 형편입니다..뿐만아니라 우리측어선들엮시 중국어선들의 무지함에 혹시나 모를 해적행위에 까지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형편이지요...이런 무긍무진한 해상자원을 무책임하게 방관하다가는 정말 언제 중국에게 우리의 섬까지 먹힐지 모르는 상황입니다...즉...동해의 독도가 일본의 표적이 된다고 한다면 서해의 5도는 중국의 표적이 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이를 위해서는 해병대뿐만아니라 해군의 함정엮시 같이 발전을 해야 겠지요..

일단 63대대는 기본임무는 기습특공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IBS를 이용한 침투가 주목적입니다...허나 재미있는것이 이부대는 1사단의 각연대의 대대별로 특화된 유격/기습특공/공정대대의 임무를 부대여건상 한부대에서 할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일단 여단급이라는 소규모부대라는점이 그걸 가능하게 만듭니다. 현재 6여단의 유격장(제1/2유격장)의 유격교육대엮시 63대대소속하에 모든 여단장병들의 교육이 돌아가고 있으며 포항의 기습특공대대등과 부대교류차 일정기간동안 6여단의 63대대장병들이 포항으로 포항의 1사단대원들이 백령도로 이동하여 부대경험을 하게 됩니다..이때 63대대의 장병들은 기본공수교육등의 6여단에서는 행할수없는 교육을 받게되는것이죠...뿐만아니라 부대의 위치가 산과산의 중턱에 위치해있어 그들은 구보를 뛰더라도 산악구보를 뛸수밖에 없으며 6여단의 그어떤 부대들과 비교를 해도 훈련량은 가히 엄청납니다...한주는 IBS, 그다음주는 유격...이런식의 로테이션식으로 돌아가고있지요...가장볼만한 훈련은 바로 대청상륙훈련이라는 대규모 IBS를 사용하여 대청도를 겨냥해 장산곷및 월래도에 침투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타부대와는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수색교육이수자가 상당하기에 그들이 그안에서 가장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는부대가 수색중대라고 할정도로 그들 나름대로 63대대원이란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고있습니다.


* 포병대대

=>실질적으로 6여단의 가장 핵심부대라고 해야겠지요. 63대대원들이 몸으로 행한다면 포병대대는 그나마 최소한의 화력으로 원거리에서 백령도를 사수할부대이기에 그중요성은 말로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중요합니다. 운좋게도 제가 포병대대출신인데 제가 근무할당시에 (99.8~01.10) 최초로 우리나라에 K9이 배치가 됩니다. 현재는 0대의 소수나마 배치되어 모중대에 실전배치되어 강도높게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실제 제가 실무당시 저희대대의 K9운용전술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하여 육군에서도 파견나와 함께 훈련을 관전하곤하였습니다. 그외 155mm견인포와 105mm견인포 이렇게 육군과 같은 2종류의 견인포를 이용하여 개전시에 대비한 해상과 장산곷인근의 화력부대와 해안포를 겨냥해 실전과같은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발칸포대에 배치되어 있는 20mm발칸과 미스트랄지대공미사일이 있습니다. 운용은 포대마다 어떤 포대엔 20mm발칸만 배치되어있기도 하고 어떤 포대엔 AN-2기등을 겨냥해 20mm발칸과 미스트랄을 함께 같은 포대에 배치하고 있기도합니다...그외에 포병소속이 아닌 해군에서 운영하지만 6여단내에 하푼이 현재 지상발사대에 설치가 되어 있으며 차후에 6여단등 도서방어부대에 배치하기 위해 지상발사대식 헬파이어미사일까지 도입할예정이라고 합니다...만약 도입된다면 발칸포대와 같은 시야가 확보된곳에서 운영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기타포병의 훈련사항으로는 기본적인 유격(1~2주)/IBS/전투수영및 자격사격과 행군등기타훈련과 지원자에 한해 수색교육까지 함께 실시하고 있어..실제 좀 스케줄이 빡빡한 부대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예하중대를 보면 수색중대/전차중대/화지대(화학지원대)/근무중대(보급전문부대)/공병중대/통신대/헌병대등 많은 직할중대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대청도와 소청도에는  대청부대(중대급)와 소청부대(소대급)를 파견보내 함께 경계임무를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외에 육군과 해군 공군까지 작지만 그지역규모를 비교해볼때 상당한 병력이 포진해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백령도의 중요도를 본다면 우리나라 최북단끝자락..즉 우리측 NLL반경 최대한의 영해를 기준잡아주는 촛점에서 시작해 현재 대북차원을 떠나 미래 중국과의 배타적 경계수역등을 기준잡을때 상당한 영향을 줄수있는 우리 영토입니다...쉽게 볼수는 예가 해마다 꽃게철이 되면 연평도와 마찬가지고 우리 백령도어민여러분들은 거의 조업을 포기하다 싶이 합니다...제가 발칸포반에서 밤바다를 장산곶을 향해 보았을때 중국어선들의 불빛은 가히...아파트한동을 그대로 바다에 엎어놓은듯한 착각을 이룰정도로 엄청납니다...대대상황실에서근무슬때도 OP에서 관측보고를 받습니다...야간에는 주로..중국어선추정 수백척....엄청나죠...뿐만아니라 무지한중국어선들의 횡포로 해경과 해군의 단속도 힘들며 심지어 북한과 남한의 NLL선사이에서까지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도 있어 양국의 이해부족으로 단속은 거의 없는 형편입니다..뿐만아니라 우리측어선들엮시 중국어선들의 무지함에 혹시나 모를 해적행위에 까지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형편이지요...이런 무긍무진한 해상자원을 무책임하게 방관하다가는 정말 언제 중국에게 우리의 섬까지 먹힐지 모르는 상황입니다...즉...동해의 독도가 일본의 표적이 된다고 한다면 서해의 5도는 중국의 표적이 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이를 위해서는 해병대뿐만아니라 해군의 함정엮시 같이 발전을 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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